'파블로 피카소’는 전 세계적으로 의무 교육을 받는 곳이라면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단언해 볼 가치가 있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예술가입니다. 정밀묘사가 무너져가던 시대의 흐름과 함께 그가 완성한 입체파라는 화풍은 다양한 화가에 의해 그려졌음에도 이제는 피카소를 상징하는 화풍이 됐습니다. 물론 이런 피카소의 입체파 화풍도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오늘은 그의 다작으로 엿볼 수 있는 예술에 대한 피카소의 열정을 살펴볼까 하는데요. 파블로 피카소는 평생을 살아가며 5만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엄청난 다작 예술가로도 유명하니 말이죠. 물론 이 5만여 점 중 우리가 피카소 하면 쉽게 떠올리는 회화, 스케치 작품은 1만 5천여 점 정도인데요. 그 외 조형, 도자기, 프린트, 무대 디자인 등..
미술사 컬렉터 '이운' WOON 런던에서 대학 공부를 마치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과거와 현재의 미술사를 찾아다니고 있는 운입니다. 현대미술이 좋아 공부를 하다 보니 전체적인 미술사 지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운이 좋게 이 미술사 공부가 적성에 맞아 행복하게 공부하며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공부했던 환경과 함께 서양미술사에 관한 지식을 더 많이 쌓게 됐지만, 동양미술사를 공부하며 언젠가는 동양미술사와 한국미술사를 바라볼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날을 꿈꿔봅니다. 이렇게 과거를 이해하며 현대미술을 이해할 열쇠를 찾는 것으로 함께 생각해볼 좋은 글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름 같은 생각거리를 만드는 사람들, ‘구름제작자들’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