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간, 나의 물건



마우리시호 알레호(Mauricio Alejo)


"사진 속 물건들이 각자의 기능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것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보였으면 합니다."

("bring them [the items] into a new narrative which doesn't obey their functionality.")


이 사진들은 멕시코 출신의 사진작가 '마우리시오 알레호'의 작품들입니다. 본인의 집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 사진들은 일상의 평범한 물건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기이하다는 느낌을 들게 만드는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진에 등장하는 물건들의 쓰임은 알고 있지만, 그 디자인 등이 국내의 것들과는 조금씩 달라 우리에게는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내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는 독특하게 보이는 사진들이지만 그 배경과 물건들이 작가 본인이 거주하는 공간과 사용하는 물건들로 이루어졌다는 점이 사진이 일상을 어떻게 보이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반응형

'Visual Beau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연한 순간들  (0) 2018.04.01
커피와 담배(2003)  (0) 2018.03.31
747 날개의 집  (0) 2018.03.28
솔라 사우나(Solar Sauna)  (0) 2018.03.27
실시간 콜라주(Realtime Collage)  (0) 2018.03.26

댓글

미술사 컬렉터 : 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