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레인에서 만난 로맨틱한 벽
- 사용하지 않는 폴더
- 2016. 3. 10. 02:25
런던에서 가장 많은 스트릿아트를 만나볼 수 있는 브릭레인에서 만난 로맨틱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벽입니다.
스프레이를 의도적으로 오래 뿌리는 것으로 탄생하는 흘러내림 효과를 이용한 작품이 눈에 띄는데요.
비가 오는 형상 등을 표현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기술인데 다양한 색을 이용해서 흘러내리게 해 놓으니 그저 하트를 그리는 것에도 참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이 벽의 메인은 하트와 키스하는 커플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주위를 채우고 있는 우산을 든 공룡 머리의 신사 등도 오묘한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네요.
흘러내림 효과를 이용한 하트 작품과 키스를 하고 있는 작품이 오묘하게 어울리고 있는 벽의 모습이죠?
2014, 07 @ 영국, 런던, 브릭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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