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랜더



이방인 : 케이트 몰랜캠프

Outlander : Kate Molenkamp


오늘은 호주 작가에게 찍힌 한국의 모습을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이방인'이라는 제목의 이 시리즈는 2015년도의 한국을 찍은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도시, 사회가 가진 겉모습의 차이가 자신이 외국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주면서도 완전히 다른 생활방식 속에서 발견되는 같은 행동 패턴들이 다양한 것들을 떠올리게 만든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인으로서 외국 작가에 의해 찍힌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있는 것 같은데요. 일상으로만 느껴졌던 것들이 상당히 새롭게 보이는 모습을 포착해보면서 나름 괜찮은 곳에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취미로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서 여행 외에는 카메라를 많이 들고 다니지 않는 경향이 있었는데 가벼운 카메라라도 들고 나가며 소소한 일상을 촬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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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컬렉터 : 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