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끝, 마무리



셀프 인테리어 포스팅을 끝마치지 못한 채 놓아두고 있었네요. 작년 1월(2017) 한 달이 걸려 셀프 인테리어를 마치고는 1년 반 동안 여러 작업을 이 공간에서 함께 해오다 이제는 공간을 빼는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한 이동이니 그래도 가뿐한 마음으로 정리하는 중이지만, 참 다양한 일들이 있었던 첫 작업실인만큼 아쉬운이 크기도 하네요.


외국으로 잠시 떠날 준비를 하며 정리하는 공간이어서 금방 새로운 작업실을 가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작업실을 구하며 다시 한번 셀프 인테리어를 하게 된다면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는 꼭 끝까지 다 포스팅하기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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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컬렉터 : 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