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런던 스트릿아트의 성지 브릭레인에서 발견한 작품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씩 발견하게 되는 설치미술 형태의 작품인데요.


독특한 재치나 재미가 느껴지는 작품은 아니지만 외형적으로 섬뜩한 이미지가 강력한 작품입니다.


중절모 형태의 모자를 쓴 사람 비스무리한 혹은 눈사람 비스무리한 형상을 만든 것 같은데요.


우연인지 작가의 의도인지 함께하고 있는 구석의 나비들까지 독특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 같습니다.





조형물 옆에 깨알같이 붙어 있는 나비를 같은 작가가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비와 조형물이 은근한 조화가 돋보이는데요.


조금은 섬뜩한 모습의 조형물과 나비의 산뜻함..?의 대비 효과가 독특한 조화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쓰레기를 이용해서 만든 작품으로 보이는데 독특한 매력이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네요.





독특하죠?



2015, 12 @ 유럽, 영국, 런던, 브릭레인의 한 주차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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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컬렉터 : 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