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같은 효과를 완성해낸 스트릿아트
- 사용하지 않는 폴더
- 2016. 4. 1. 05:20
이 작품은 영국 런던, 브릭레인에서 발견한 아주 독특한 스트릿아트입니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창문을 벽 삼아서 그려낸 거리의 미술인데요. 마치 유령들이 서있는 모습을 아주 독특하게 표현해낸 작품입니다.
유리의 투명함을 이용해서 흰색으로 그려진 사람들을 유령처럼 보이게 만든 그 발상이 정말 기발하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거리의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탄생한 독특한 작품들을 보는 것이 스트릿아트를 보는 큰 재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귀신과 유령 쪽에 유난히 약한 담력을 가진 저로서는 낮에 마주쳐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기도 하고 말이죠.
밤에 우연히 마주친다면 정말 섬뜩하겠죠...?
2014, 06 @ 영국, 런던, 브릭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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